이 현장은 캐노피형 지붕이 덮인 출입구 구조로, 차량과 사람이 함께 드나드는 넓은 폭의 진입로였습니다. 같은 지하주차장이라도 진입로 형태에 따라 차단바를 고정하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바닥이 이미 포장된 상태였기 때문에, 차단바를 고정하려면 콘크리트 바닥에 앵커 구멍을 뚫는 천공 작업이 먼저 필요했습니다.
천공 위치는 배수구와 차량 바퀴 이동 경로를 피해서 잡았습니다. 구멍이 배수구와 너무 가까우면 물이 고이는 지점이 오히려 늘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앵커를 고정한 뒤에는 그 위에 결합되는 차단바를 제작해 끼워 넣었습니다. 출입구 폭이 넓은 만큼 중간 지지대를 추가해 처짐을 방지했습니다.
출입구가 넓고 통행량이 많은 현장은 차단바를 설치하고 철거하는 손잡이 위치도 사람이 서 있는 방향에서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배치하는 편이 실제 사용성에 도움이 됩니다.
이번 현장은 천공, 앵커 고정, 차단바 결합까지 순서대로 진행해 마무리했습니다.
출입구 폭과 바닥 재질, 배수구 위치를 확인했습니다.
차단바 고정용 앵커 구멍을 콘크리트 바닥에 뚫었습니다.
천공한 자리에 고정 장치를 매립했습니다.
중간 지지대를 포함한 차단바를 끼워 결합했습니다.
앵커 고정을 위한 천공 작업차단바를 고정하기 전, 콘크리트 바닥에 앵커 구멍을 뚫는 천공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배수구와 차량 이동 경로를 피해 위치를 잡은 뒤 작업했습니다.
설치 완료 후 모습넓은 출입구 폭에 맞춰 중간 지지대를 더한 차단바를 결합했습니다. 캐노피 지붕 아래 출입구 전체를 가로지르는 형태로 마무리했습니다.
"바닥에 앵커를 박는 위치가 배수구랑 겹치면 오히려 물이 그 틈으로 새어 들어옵니다. 천공 전에 배수 흐름부터 확인하는 게 순서입니다."
박한철 · 한국차수막 대표 시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