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는 손님이 드나드는 공간이다 보니, 차수막을 설치하더라도 매장 이미지를 해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 중요한 현장이었습니다. 이번 현장은 통유리 여닫이문 두 짝으로 된 출입구였습니다.
유리문 프레임에 맞춰 투명 패널을 제작해, 매장 안에서 밖을 내다보는 시야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패널 하단에는 점자블록이 깔려 있어, 패널을 고정하는 지지대가 점자블록을 가리지 않는 위치에 오도록 신경 써서 배치했습니다.
영업시간 중에는 손님과 물건이 계속 드나드는 만큼, 패널을 탈부착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면 오히려 영업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걸쇠 방식으로 여닫는 구조를 적용해 조작을 단순화했습니다.
상가는 임대 공간인 경우가 많아, 건물 구조를 크게 바꾸지 않는 선에서 시공하는 것도 함께 고려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이번 현장은 유리문 폭에 맞춘 투명 패널과 걸쇠형 고정 장치로 마무리했습니다.
유리문 폭과 점자블록 위치를 확인했습니다.
유리문 프레임에 맞춘 투명 패널을 제작했습니다.
점자블록을 피한 위치에 걸쇠형 고정 장치를 달았습니다.
패널을 걸어 여닫는 동작을 확인했습니다.
설치 전 출입구 모습설치 전 출입구는 통유리 여닫이문으로만 되어 있어, 문 앞 점자블록 부근으로 빗물이 흘러들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설치 완료 후 모습유리문 폭에 맞춘 투명 패널을 걸쇠형 장치로 고정했습니다. 매장 내부에서 바깥 시야를 가리지 않으면서 출입구 하단을 막는 형태로 마무리했습니다.
"상가는 손님이 오가는 공간이라, 패널이 답답해 보이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점자블록을 가리지 않는 자리부터 먼저 잡고 시공했습니다."
박한철 · 한국차수막 대표 시공자